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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과 일교차 날씨에 구안와사(구안괘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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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지는 11월, 찬 바람과 일교차 심한 날씨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환절기 대표적인 질환인 감기부터 최근 갑작스럽게 안면신경마비가 오는 ‘구안와사’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의학에서 ‘구안괘사’, ‘와사풍’이라고 불리는 구안와사는 안면마비증상으로 보고 있다. 성별, 연령 등 상관없이 걸리며, 증상은 대게 얼굴이 비뚤어지고 입이 돌아가는 것에서부터 눈 밑이 떨리는 증상까지 올 수 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질적인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과음 등으로 인해 몸이 많이 약해지기 쉽다. 특히 12월 말이면 연말연시에 잦은 술자리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들도 부지기수. 이때 건강관리에 소홀하면 구안와사 초기증상이 오는 경우가 많다.


구안와사는 발병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한 증상 중 하나다. 이 시기를 놓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를 않으면 여러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완치될 때까지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푸른한의원 서은미 원장은 “한의학은 구안와사를 단순히 안면신경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기초체력 저하와 면역력약화 등의 원인으로 보고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치료하는 원리를 쓴다”며 “구안와사는 먼저 마비되고 삐뚤어진 안면근육을 바로 잡고 몸의 균형과 기혈의 순환을 바로잡는 안면 NB요법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이어 “특히 가을철은 날씨의 일교차가 심하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 구안와사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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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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