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누드사진으로 추정되는 올케이팝 사진
가수 에일리(24·본명 이예진)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전신 누드로 노래를 부르는 사진이 해외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영어권의 최대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10일 오후 `에일리일지도 모르는 여성의 누드 사진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사진을 앞세워 "익명의 웹사이트와 포럼 등에서 K팝 스타 에일리로 보이는 여성의 누드 사진 몇 장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케이팝이 소개한 누드 사진에는 얼굴을 드러낸 여성이 전신 누드로 춤을 추거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일리와 얼굴이 닮긴 했지만 정확한 신분은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국내 사이트를 통해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상 에일리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에일리의 몸매와 저 사진에 몸매가 똑같다"면서 "뭔가 다르긴 다르지만 그래도 에일리의 과거 사진들과 비교해보면 맞는 것 같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악의적인 흠집내기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누리꾼은 "에일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당사자는 이 사진으로 굉장히 속이 상할 것이다"며 "외국에서 에일리 흠집내려고 일부러 저런 사진을 올린 게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다.
현재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측은 연결이 닿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