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 방송에 또 지각을 했다.
전현무는 11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 `전현무의 굿모닝 FM`의 오프닝을 전화 통화로 시작했다.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녹화를 위해 미국 샌디에고를 방문, 방송 시간까지 라디오 스튜디오를 방문하지 못한 것.
전현무는 "정말 죄송하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오게 됐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올림픽대로에 진입한 순간, 차가 움직이질 않고 있다"며 지각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매일 월요일 아침 출근 길이 힘들다는 이야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경험하고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다는 걸 알게됐다"며 "이럴 줄 알았다면 스케줄 조정을 했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지각 그래도 센스있는 대처 좋았다" "전현무 지각 또 지각했네 인증샷 또 올라오나요?" "전현무 지각 전화로 생방송이라니 대단하네" "전현무 지각 출근 길이 얼마나 막히는데... 그걸 모르셨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전현무 첫 번째 지각 당시 모습)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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