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본명`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배우 김성균이 연기하는 삼천포의 극중 본명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삼천포는 자전거 무전여행을 위해 집을 나서다가 마당에 지갑을 떨어뜨렸다.
우연히 이 지갑을 주운 조윤진(도희)은 삼천포의 지갑 속 주민등록증을 확인하고 삼천포가 자신들보다 2살이나 어리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이후 삼천포의 본명은 성나정(고아라)의 결혼식 방명록에서 이름을 쓰면서 공개됐다.
삼천포의 이름은 배우 김성균의 실명인 김성균이 그대로 쓰였고 조윤진과 부부 사이임이 공개됐다.
또한 조윤진과 김성균이 부부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아라의 남편 후보는 쓰레기(정우), 칠봉이(유연석), 빙그레(그룹 B1A4 멤버 바로), 해태(손호준)로 압축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천포 본명 도대체 남편이 누구야" "삼천포 본명 삼천포 매력있어" "삼천포 본명 점점 흥미진진" "삼천포 본명 팔색조야" "삼천포 본명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응답하라 199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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