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탄시리즈`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에서 김탄 역을 맡은 배우 이민호의 그윽한 눈매를 드러낸 날카로운 무표정, 달콤한 눈빛,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민호는 극중 좋아하는 차은상(박신혜) 앞에서는 한껏 달달한 모습으로, 천적 최영도(김우빈)에게는 날카롭고 서늘한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180도 반전 표정을 선보였다.
또 그는 냉담하고 진중한 그룹 상속자의 모습과 함께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장난기 가득한 개구진 미소까지 김탄의 역할에 빙의된 듯 완벽한 표정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대사와 함께 선보이는 눈빛 하나만으로 우정과 사랑에 가슴아파하고 가족간의 비틀어진 애정관계 속에서 홀로 상처받는 김탄의 모습을 그려내 극찬받고 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제국그룹 상속자로 키워졌던 김탄 캐릭터에 맞춰 차갑고 냉정한 얼굴로 무장하고 있다가도 슬며시 미소를 드러내는 반전 표정과 절제된 연기력을 펼쳐내고 있는 이민호는 덤덤한 얼굴 속에서 갖가지 감정들을 절정의 상태로 끌어 올린 채 김탄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는 김탄의 모습을 체화시킨 연기력으로 김탄의 감정을 세밀하게 전달하는 최고의 연기자"라며 "이민호를 비롯 대세 배우들의 열연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앞으로 더욱 격정적이 될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탄시리즈 정말 멋져" "이민호 탄시리즈 요즘 대세" "이민호 탄시리즈 제일 잘생겼다" "이민호 탄시리즈 뭐 먹고 멋있어졌어요?" "이민호 탄시리즈 `상속자들` 재미있어" 등의반응을 보였다.(사진=화앤담픽처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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