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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인천공항 사장 "내년까지 89%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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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공항시설 확장을 위한 3단계 사업에 대한 발주를 내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시사했습니다.

정창수 사장은 8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초청한 조찬강연회에서 3단계 사업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이 발주 정점시기로 전체사업의 89%인 99건의 발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또, 미래 항공수요에 대비해 공항시설 확장을 위한 3단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4조 9천억원을 투입해 제2터미널, 연결철도 등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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