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GS리테일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 YoY, +1.0% YoY인 1.27조원, 597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2.9%, 8.4% 하회했다"며 "이는 편의점 부문의 점당 매출 효율성 개선 폭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2014년에는 슈퍼 부문의 규제효과 해소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7% 증가하며 실적 모멘텀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상품믹스 개선이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과거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된 현 시점에서는 인구구조 등 소비환경 변화 등을 감안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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