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파이브`가 11월 개봉작 중 유일하게 개봉 전 2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시사회를 연다.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파이브`는 개봉 전 2주간 전국 관객을 대상으로 2만 명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는 11월 동시기 개봉작들이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것과는 상반된 전략이다.
악마 같은 살인마에게 짓밟히고, 사랑하는 가족마저 눈앞에서 처참히 잃은 한 여자가 복수를 위해 자신을 포함한 다섯 명을 모아 복수를 계획하는 웹툰 원작의 스토리를 다룬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는 이미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네티즌으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규모 시사회는 7일 CGV 용산 전관시사회와 8일 CGV 왕십리 전관 VIP시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된다. 전관 시사회에서는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후 CGV극장 멀티체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신만만 시사회를 개최하여 관객들에게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 콘텐츠 진흥원 문광부 장관상,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속세상 연재 당시 평점9.5의 높은 만족도, 네티즌 선정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 등 이미 영화화되기 이전부터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받아온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또한 원작자의 국내 최초 감독 데뷔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파이브`에는 김선아, 온주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가 출연한다.(사진=시네마서비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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