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주식실패 (사진= 한경bnt)
김지훈이 주식실패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김지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번 팔랑귀 특집과 나는 맞지 않다. 난 단지 소신있게 쇼핑을 즐기는 사람일 뿐이다"고 밝혔다.
MC들이 "주식 같은 거 실패한 적 없냐?"고 묻자 김지훈은 "주식이요? 뭐 누구나 한 번쯤은 상장폐지 당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지훈은 "내 직업이 연예인이지 않냐. 그래서 내가 잘 아는 분야인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주식을 투자한 적 있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나름대로 차트 분석도 하고 치밀하게 작전을 썼는데 어느 날 아무 통지도 없이 주식리스트에서 삭제돼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는 `팔랑귀 특집`으로 팔랑귀 때문에 각종 사기를 당한 김광규, 인터넷쇼핑 중독자 김지훈, 남의 말을 쉽게 믿어버리는 개그우먼 김지민, 중고사이트 마니아 장미여관 육중완, 예능계 대표적 팔랑귀 천명훈이 출연해 각종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훈 주식실패 사연이 전해질 `해피투게더3`는 11월7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