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독일의 디에스피 보이펜(DSP-Weuffen GmbH)를 인수합니다.
디에스피 보이펜은 독일의 운전자 지원시스템(DAS)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입니다.
만도는 운전자 지원시스템 기술확보와 양산을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도 유럽 법인은 디에스피 보이펜의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만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운전자 지원시스템용 초음파 센서 개발에 필수기술인 디지털 신호처리(DSP, 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을 확보해 센서 양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디에스피 보이펜의 주력제품인 AVM은 혼잡한 주차공간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도와주는 제품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만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만도는 자동차 부품의 전자화에 따라 센서와 전자제어 샤시제품인 미끄럼 방지 제동장치 ABS와 주행안정성 제어장치 ESC 등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2010년부터 양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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