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이홍일 연구위원은 `2014년 건설 경기 전망’에서 "내년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3.6% 증가한 93.9조원에 그치고, 건설투자 역시 증가율이 0.2%에 불과하여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에서 허윤경 연구위원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요회복 및 공급조정이 이뤄지면서 1% 내외의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견조한 상승세는 아니며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특히 “수도권 외곽지역은 수요 위축, 미분양 적체, 소비자 금융 부실 등의 문제가 여전히 진행 중에 있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전세시장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매매시장이 소폭 회복되면서 상승폭이 축소되는 3% 수준의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