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 5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한 국빈만찬에서 "영국은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주었던 진정한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의회를 방문해 "두 나라의 장점을 결합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왕실의 공식 환영식을 마친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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