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결혼식`
▲조정치 정인 결혼식 없다 (사진= MBC)
11년째 열애 중인 정인-조정치 커플이 올해 안에 부부가 된다.
가수 정인은 5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중 결혼 계획에 대해 속시원히 밝혔다.
이날 정인은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해 안에 무조건 할 계획이다”고 밝혀 녹화장을 환호케 했다.
정인은 이어 “식은 따로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며 “가족모임 자리를 빌어 서로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결혼계획을 밝혔다.
최근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정인은 이달 내 혼인신고를 마치는 대로 둘만의 지리산 종주로 평생을 약속할 것을 밝혔다. 신혼여행은 조정치의 라디오 DJ 일정으로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조정치가 예고 없이 방문해 닭살스런 예비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 정인은 “바라는 것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이에 조정치는 “바라는 점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은 최근 신곡 ‘가을남자’를 발표해 활동 중이며 조정치는 KBS 라디오 `조정치 하림의 2시’의 DJ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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