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일(6일)부터 철도건설과 시설관리에 대한 정보공개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공단측은 그동안 공개했던 사업현황, 철도시설현황, 예산현황 정보 등 69개 항목을 비롯해 사업 신규발주계획과 국유재산 임대현황, 철거발생품 매각예정, 시설자산 관리현황 등 39개 항목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철도공단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정보공개 청구, 처리에 따른 낭비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추가로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정보공개 청구처리 법정기간을 10일에서 5일이내로 단축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의 정보를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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