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3일 뉴욕 맨해튼 피어36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유튜브 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에 실패했다.
`젠틀맨`으로 후보에 오른 싸이를 대신해 그룹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의 수상은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상을 받아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가수 싸이, 테일러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리한나 등이 후보로 오른 `올해의 아티스트상` 래퍼 에미넴이 수상했다.
싸이는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트렌드`까지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 실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수상실패 아쉽다" "싸이 수상실패 `젠틀맨`도 좋은데" "싸이 수상실패 `강남 스타일`이 아주 대박이었지" "싸이 수상실패 다음에 받으면 되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YG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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