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사람 홍아름 (사진=낯선사람 방송화면)
홍아흠이 `낯선사람`에서 정은우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2부작 시네드라마 `낯선사람`에선 이영호(정은우)가 탈북자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낯선 사람`은 북한 고위층 자제인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남한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작품이다.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며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주인공 `영호` 역에 배우 정은우가, `영호`와 사랑에 빠지는 남한 여자 `윤희` 역에는 배우 홍아름이 각각 열연했다.
윤희는 그의 옆집에 살고있는 영호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그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그에게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부탁하며 미소를 날렸고 영호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북한최고위층 자제였던 그가 탈북자가 되어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