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30) 측이 모델 출신 배우 천이슬(24)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다. 이런 가운데 천이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양상국과 천이슬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소개됐다.
천이슬은 연극영화를 전공한 `베이글녀`로 알려졌으며 귀여운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사랑과 전쟁2`에 새로 등장한 20대 편 여주인공역을 맡은 후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랑과 전쟁2`에서 `사랑해 엄마`라는 부제로 20대 대학생 부부의 갈등을 다뤘다. 이번 편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은 천이슬은 방송 이후 예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부각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하는 등 화제가 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극 중에서는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전달은 물론 큰 눈을 더 크게 뜨는 어색한 표정 연기만을 보여줘 드라마 몰입을 방해했다는 평을 받았다.
양상국은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후 KBS2 `개그콘서트`의 `네 가지` 코너를 통해 `촌놈` 이미지로 타이틀을 얻었다. 현재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방송캡쳐, 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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