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브레싱`으로 대세남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종석이 31일 오후 8시, 데뷔 후 첫 라디오 출연을 한다.
이종석은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 특유의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로 수영이란 소재를 통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신기록을 향한 끈끈한 우정과 패기 어린 열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종석은 `노브레싱`에서 전국민 마린보이 우상 역을 맡아, 개봉 후 극장가에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종석은 우상을 연기하기 위해 지난 3개월 간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전문적인 수영 훈련까지 받아, 실제 프로 수영 선수 버금가는 실력을 영화 속에서 뽐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종석은 `노브레싱`의 숨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이 화면이 아닌 라디오에서 팬들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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