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전용 생명보험사가 정식 출범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교보생명의 온라인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 생명보험의 보험업 인가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생명보험업과 제3보험업에 해당하는 보험 종목을 취급할 수 있습니다.
또 총 보험계약건수와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와 우편, 컴퓨터통신 등을 통해 모집해야 합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설립 자본금은 320억원이며 이학상 대표를 비롯한 5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오는 12월부터 첫 영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보험료가 최대 20%까지 저렴하고 가입이 편리한 상품 등을 주로 판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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