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격차를 별리며 1위자리를 지켰고 LG전자는 중국업체들에 밀려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 3분기 스마트폰 판매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늘어난 8천120만대를 팔며 시장점유율 31.4%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은 25.7% 늘어난 3천38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4.4%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3분기 1천20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을 4.6%로 끌어올렸지만 중국 업체들의 약진에 점유율 순위가 3위에서 5위로 밀렸습니다.
중국 화웨이는 1천25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4.8%로 3위를 차지했고 중국의 레노버는 1천230만대를 팔며 점유율 4.7%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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