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2013년 ‘세계도시 국제경쟁력’ 종합순위에서 세계 40개 주요 도시 가운데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10월에 공식 발표하는 세계도시 종합경쟁력 랭킹 ‘GPCI’ 평가 결과에서 서울시는 올해 싱가포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6위’를 기록했습니다.
‘GPCI’는 ‘도시의 종합경쟁력’ 관점에서 경제와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 지수로, 올해 서울시는 `경제` 분야의 향상이 두드러졌다고 재단측은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13위에서 2011년 7위, 그리고 2012년과 2013년 연속해서 ‘세계 6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올해 GPCI 종합순위 결과에서는 런던이 1위를 차지했고, 뉴욕이 2위, 파리가 3위, 도쿄가 4위, 싱가포르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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