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대한주택보증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PF사업에 대한 보증액이 4조 4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관영 의원에 따르면,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005년 1월 최초 PF보증 출시후 2013년 8월까지 5조 6천550억원을 공급했고, 이 가운데 4조 4천470억원을 최근 3년간 집중 공급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건설경기 악화로 은행도 PF보증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PF보증의 위험성이 대주보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리스크 분석없이 선의의 보증만 남발하면 안된다”며 “안정적 운영을 통한 리스크관리 강화로 부실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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