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히든싱어2 (사진= JTBC `히든싱어2`)
조성모가 ‘히든싱어’에서 탈락한 뒤 밝힌 소감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최강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 조성모는 ‘To heaven’을 부르는 2라운드에서 100명 중 81명의 선택을 받아 최다 득표자로 탈락했다.
조성모는 “여러분이 기억하는 노래가 13~14년 전 노래이다. 2라운드에서 탈락해서 당황스럽거나 기분 나쁜게 아니라, 그때의 제 목소리를 지금도 기억해 주시고, 제 노래가 나올 때마다 기뻐해 주시는게 저는 더 기쁘다”며 탈락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성모는 “제 노래로 이런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기쁘다. 여기 출연하신 모창 능력자, 팬 분들이야말로 각자의 분야에서 조성모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역대 최다 인원이 모여 예선을 치룬 ‘히든싱어2’ 조성모 편에서는 치열한 대결 끝에 임성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임성현은 “군입대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조성모 선배님을 보기위해 출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