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의 한 여성팬이 뜨거운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제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 올레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그 중 게스트 하우스의 스태프로 일하고 있는 한 여성인 `협재 황가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은 성시경의 팬이라고 밝히며 `You are my sunshine`을 간드러지게 불렀다.
이미 지난주에 이 여성은 성시경에게 "날 가져요"라고 말하며 모두를 경악케 했던 인물.
이어 이 여성은 엄정화의 `초대`에 맞춰 노래와 안무를 이어갔고 결국 성시경에게 다가가 그의 무릎에 앉아 유혹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여성의 도발에 성시경은 어쩔 줄 몰라했고, 모든 스태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이 여성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쿨한 대답을 해 성시경의 열렬한 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