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손잡고 우리동네숲정원 만들기 활동에 나섰습니다.
씨티은행은 26일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에서 희망의 푸른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같은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동네숲정원 만들기` 조성사업은 기업과 서울시, 시민이 함께 기금을 조성해 도심속 숲을 가꾸는 시민운동으로 한국씨티은행과 서울시가 각각 5천만원씩 지원해 진행됐습니다.
씨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고객들이 각종 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절약되는 비용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 사업에 참여해오고 있고 이번이 7번째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하영구 씨티은행장을 비롯해 씨티은행 임직원과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우원식 민주당 국회의원, 김성환 노원구청장,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동인구와 이용객이 많아 황폐화된 녹지를 가꾸는 활동을 했습니다.
씨티은행은 씨티카드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종이 청구서를 이메일청구서로 전환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해 이를 통해 절약되는 비용과 영업점 방문거래를 인터넷뱅킹으로 대체해 절약되는 비용을 비영리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우리동네숲 조성 기금으로 기부해왔습니다.
지난 6년 동안 기부된 금액으로 조성된 숲은 광장동과 명일동, 수서동 등 총 6곳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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