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외화채권 3억달러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농협은행은 25일 지난해 9월 5억달러 발행에 연이어 발행 스프레드 T+152.5bp로 성공적인 계약이 채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월 국내기관 최저금리였던 T+165bp보다도 12.5bp 더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130개 기관에서 발행금액의 6배가 넘는 19억달러가 모집에 응했습니다.
투자기관은 자산운용사가 66%로 가장 많았고 보험이 21%, 은행 11%였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95%, 유럽이 5%였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재정협상 교착이 극적으로 타결되고 양적완화 지속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시점에서 타이밍을 기다린 전략이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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