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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CZ의 디자이너 '캐롤리나 쟈프' 방한, 소규모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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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1% Gold Kids 들이 애용하면서 유명세를 탄 디자이너 브랜드 Baby CZ 의 캐롤리나 쟈프 (Carolina Zap)가 25일 방한한다.

캐롤리나의 브랜드는 탐 크루즈의 딸인 수리크루즈 같은 유명 연예인의 자녀에서부터 미국 전통적인 상류층에게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캐롤리나는 현대 모던 가구의 효시로 불리우는 전설적인 가구 디자이너 Otto Zapf 의 딸로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태어나 미국 FIT 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후 2002년 baby CZ를 런칭했다.

캐롤리나와 헷지 펀드 메니져인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가 뉴욕타임즈에 실리고, 그녀가 세 자녀와 행복한 휴가를 보내는 파파라치 컷이 미국 패션 잡지에 종종 나타날 정도의 유명인이기도 하다.



캐롤리나의 의상은 모두 아동들이 입었을 때 편하고 따뜻한 최고급 소재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Baby CZ 의 시그니쳐인 케시미어의 라인의 경우 몽고 무공해 지역에서 자라는 10cm 가량의 원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캐시미어의 가장 부드러운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캐롤리나는 10월 25일 현대 백화점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패션쇼를 통해 자신의 디자인 방향과 브랜드 컨셉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캐롤리나는 대형 유통사를 통한 대규모 판매 방식이 아닌 아동복 관련 편집샵 <치엘로>와 손을 잡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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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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