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3.3% 감소한 16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229억원을 밑돌았다”며 “국제 여객·화물 수송량 모두 감소했고 단가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2% 하락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저가항공사의 국제여객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프리미엄 항공사의 국제여객 수송량 증가율이 낮아질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01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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