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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외신 평 "가볍고 얇지만 터치 ID기능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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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애플이 22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 2종을 발표한 가운데, 아이패드 에어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아이패드 에어에 대해 "더 가볍고 얇아진 강력한 태블릿"이라고 평가하며 시연 후기를 올렸다.

더비지는 9.7인치 아이패드 에어가 두께 7.5mm, 무게 469g인 만큼 전작 아이패드 4세대(두께 9.4mm, 무게 652g)보다 휴대하기 간편하다는 장점을 소개했다.

동시에 아이폰5S에 장착한 A7 프로세서를 에어에도 탑재한 것 등으로 보며 전반적으로 성능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터치ID 지문인식 기능 등이 없어 아쉬움을 주지만 화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아이패드 에어는 디자인 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 아이패드2를 399달러(약 42만원)에 계속 판매하는 것을 꼽았다.

애플은 그동안 신제품을 발표한 경우 전작 가격을 100달러 낮춰왔으나 아이패드2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아이패드 에어 공개 현장에는 아이패드 미니의 성능 강화와 화질 개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고성능을 요하는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3`를 설치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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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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