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연출 박성수 정대윤)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은 이번 드라마에서 광해 역을 맡아 백성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왕의 모습과 한 여인을 사랑하는 로맨틱한 남자 모습을 보여줬다.
종영을 앞두고 이상윤은 "광해는 어떻게 보면 참 외로웠던 왕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상황이 그를 힘들게 했을테지만 그 상황에서 광해는 어떤 심정으로 어떻게 행동하려 했을까 생각하면서 극에 몰입하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아 항상 밝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다. 같이 재밌는 사진도 찍고 많은 추억이 있는 작품이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유독 더웠던 이번 여름에 지방 촬영을 다니며 많이 고되고 힘들었을 우리 배우들, 스태프들 너무 고생하셨다. 무사히 드라마를 마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윤 종영소감 정말 아쉬워요" "이상윤 종영소감까지 훈훈하네" "이상윤 종영소감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이상윤 종영소감 얼른 또 좋은작품을 봤으면 좋겠다" "이상윤 종영소감 `불의 여신 정이` 마지막회도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윤이 출연한 `불의 여신 정이`는 22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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