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2일 LS전선이 부동산 및 해외투자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규 회사를 신설한다는 계획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의 인적분할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범 연구원은 기업 분할로 기존 주주들은 존속 법인 LS전선 한 주당 0.622의 비율로 병합되는 한편 신설 법인 0.378주씩을 배정받게 됨에 따라서 지주회사 LS의 기업가치는 변화 없이 유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분할 이후 LS전선은 핵심 사업/시장에 집중하는 한편 차입금이 줄어들어 단기간에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3년 내 IPO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단기적으로 LS에 미치는 영향은 없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각 사업분야별 핵심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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