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자신의 실제성격을 밝혔다.
박지윤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싱글음반 `미스터(M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미스터리` 녹음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제 실제 성격이 남자에게 끼 부리는 것을 못한다. 가사에 `짜릿한` 같은 표현들이 정말 어색했다"며 "녹음 과정에서 `너 정말 못 놀았구나, 이런 말 안쓰지`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록곡 `목격자`에 대해 "20대보다 지금 제 나이에 더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 아닌가 싶다"며 "20대 때는 감정의 폭이 크지 않느냐. 지금의 내가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가사가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박지윤의 발라드`하면 `목격자`가 꼽히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 실제성격 외모와 다르구나" "박지윤 실제성격 얌전하구나" "박지윤 실제성격으로 `성인식` 춤 어떻게 췄지?" "박지윤 실제성격 외모로 판단하면 안돼" "박지윤 실제성격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의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가수 프라이머리가 작곡, 작사한 곡으로 레트로풍의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어우러진 곡이다. 마음에 드는 남자에 대해 궁금해하는 여자 심리를 그린 가사와 박지윤의 매력적인 음색이 묻어나는 보컬이 돋보인다.(사진=박지윤 음반 재킷 사진)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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