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친구2 김우빈 (사진= 이종석 미투데이,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빈이 절친 이종석에게 "영화 `친구2` 오디션 같이 보자"고 말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바자(BAZAAR)는 최근 김우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우빈은 완벽한 비율과 옷맵시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모델 출신인만큼 완벽한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뽐내 뭇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 바자)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친구2`에서 1편에서 죽음을 맞이한 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최성훈 역을 맡은 것에 대해 "후속편이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절친 이종석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함께 오디션을 보자고 했었을 만큼 `친구2`는 좋아하는 작품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작들에 이어 영화 `친구2`,
SBS `상속자들`에서 또다시 고등학생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김우빈은 "`학교2013`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들을 통해 그것들을 최소화 하려 한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른과 다르게 학생이 느끼는 감정이 있다. 그것들이 잘 공감되도록 표현하고 싶다"며 연기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친구2`에서 연기한 성훈은 어릴 때부터 상처를 입는 일이 생활화 된 캐릭터라 내가 미처 경험하지 못한 감정들이 많았다. 관객들도 내가 떠올린 성훈이에 대한 첫인상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해 `친구 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김우빈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바자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