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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소풍, 성동일 여장 변신에 "의외로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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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아빠 어디가`에서 여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 성동일 여장(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전남 화순군 하가마을으로 가을 소풍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신 흥부놀부전`을 선보였다.

윤민수는 흥부 역을, 송종국은 놀부로 분한 가운데 성동일과 이종혁은 각각 놀부 부인과 흥부 부인 역을 맡아 여장에 도전했다.

특히 성동일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독특한 무늬의 상의와 핑크빛 리본이 달린 머리띠를 매치하며 의외로 고운 자태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 여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동일 의외로 여장 잘 어울린다" "성동일 여장 모습에 빵터졌어" "성동일 앞으로도 여장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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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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