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선미 (사진= JYP)
가수 박지윤이 `제2의 성인식`이라고 불리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본 소감을 밝혔다.
박지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제2의 성인식`이란 타이틀로 `24시간이 모자라`라는 곡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좋았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멋있었다. 특히 무대를 잘 봤다"며 "`역시 박진영이다`라고 생각했다. 가사를 안무로 표현하는 그 점이 참 좋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람들이 박진영이 박지윤 이후로 처음으로 진두지휘한 섹시한 콘셉트의 여성 솔로가수라 선미와 나를 비교 한 거 같다"며 "여전히 아무나 할 수 없는 아이디어인 것 같다. 박진영의 팬으로서 즐겁게 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89 소속사에 몸을 담은 박지윤은 21일 정오에 싱글 `미스터(Mr.)`를 공개한다. 정규 8집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싱글 앨범에는 윤종신 작곡의 `목격자`, 프라이머리 작곡의 `미스터리` 등 총 2곡이 담겨있다. 박지윤은 타이틀곡 `미스터리`에 대해 "오랜만에 밝은 곡을 불러서 즐겁게 녹음했고 음악이 잘 나온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