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천식 김원효 한민관, 배우 강성진이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기혼 연예인 특집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모두 미모의 아내와 첫 만남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미혼 시절과 비교해 결혼 후 달라진 점은 물론 남다른 부부금슬의 비법을 자랑하는 등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내며 결혼 행복남들의 향취를 물씬 풍겼다는 후문이다.
무도회장에서 아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밝힌 강성진의 `하트 뿅뿅` 일화와 달리 강성진의 엄마는 "처음 며느리를 봤을 때 중학생 같아서 놀랐다"고 말하며 며느리와의 첫 만남 당시 있었던 미묘한 신경전을 털어놓았다.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그 누구보다 `결혼의 달콤함`을 자랑한 김원효에 대해 허경환은 "결혼 후 줄줄이 대박을 터트리더니 지금까지 잘 풀리고 있다"고 밝히는 등 아내와의 결혼이 `신의 한 수`였다는 것을 증명해 미혼남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맘마미아` 제작진은 "이번 기혼남 특집에서는 기혼녀들의 결혼이야기가 아닌 남편들의 생생한 결혼체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내 입장과는 또 다른 남편들의 애환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KBS2)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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