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 예약판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예약판매가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애플은 오는 25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25개 국가에 아이폰5S·5C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11일 공식 발표했다.
아이폰5S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약정 기준으로 아이폰5S는 16GB 88만원, 32GB 101만원, 64GB 11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5C는 블루, 그린, 핑크, 옐로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16GB 모델은 75만원, 32GB 모델은 88만원이다.
아이폰 5S와 5C의 예약판매는
SK텔레콤과
KT에서 진행됐다.
이날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5S 아이폰5C 예약판매를 3시간여 앞두고 `2배 빠른 기변` `심야데이터할인`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발표하며 가입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2배 빠른 기변`은 신규가입 1년 뒤 아이폰5S의 잔여할부금과 할인반환금 없이 2014년형 아이폰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양사의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한 아이폰 수량은 제한이 없다. 온라인 티월드다이렉트와 올레닷컴에서 모두 5천대로 물량을 제한했다.
이번에 아이폰5S 의 달라진 사양으로는 지문인식 기능과, 트루 톤 플래시를 장착 800만 화소의 카메라,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이다.
스마트폰의 두뇌라 볼 수 있는 메인 CPU는 A7 64 비트 칩을 장착한 것으로 기존의 아이폰 보다 두배이상 빨라졌다고 전해졌다.
한편 현재 일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예약가입이 진행되고 있으나 예약판매 사이트가 아닌 비공식 경로로 아이폰5S·5C를 구입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