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의장 최정규)와 (사)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10월 16일(수) 14시 서초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악성댓글, 개인정보 침해를 방지하고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김회선 국회의원, 서초?방배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선플운동은 인터넷 악성 댓글(악플)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댓글을 달아주자는 운동으로 서초구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건전한 비판이 아닌 악플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를 인식하도록 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는 취지의 선플달기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서초구의회 의원들은 “나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선한 말과 선한 글과 선한 행동으로 남을 격려하고 배려하는 선플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이룩하고 지역 선플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염숙히 선서합니다”는 내용의 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하였으며, 이날 협약식에서 선플운동본부에 전달되었다.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인성교육에 가시적 효과를 보이고 있는 선플운동이 서초구의회와의 선플실천 협약을 통해 더욱 확산되어 사회통합과 갈등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