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자양동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박중훈 감독, (주)세움영화사 제작) 미디어데이에는 감독 박중훈 배우 김민준 엄태웅 소이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준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오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여자친구가 미인이라는 칭찬에는 쑥스러워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김민준의 여자친구는 SBS의 안현모 기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2012년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민준은 "여자친구가 VIP 시사회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에 "아마 오지 못할 것 같다. 일 때문에 힘들 것 같고 나중에 둘이서 같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민준은 예능 출연에 대한 질문에 "KBS2 `해피투게더3`에 박중훈 감독님, 엄태웅 형, 소이현 씨 모두 출연한다. 이번 주말에 촬영하는데 지금 야간매점 메뉴때문에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톱스타`팀의 박중훈 엄태웅 소이현 역시 야간매점 메뉴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톱스타`는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이 뒤섞인 곳, 화려하지만 비정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최고를 꿈꾸는 남자(엄태웅), 최고를 만드는 여자(소이현), 이미 최고의 스타(김민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4일 개봉된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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