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필리핀 세부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가수 장우혁이 현지에서 지진 소식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장우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리핀 세부에는 현재 지진으로 인해 호텔 벽이 일부 금이 간 상태입니다. 다행히도 큰 피해는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호텔 벽에 금이 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6일에서는 `세부 정말 좋아요. 여행사에서 진행하는데 정말 좋게 잘하네요.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라는 글과 사진으로 안부를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장우혁은 선글래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우혁 세부에서 정말 놀랐을 듯" "장우혁 세부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 "장우혁 세부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우혁은 오는 2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청두 자동차 음악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사진=장우혁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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