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솔로 정규 1집 선공개 곡 `햇살 좋은 날`이 일본 아이튠즈 차트를 점령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곚는 "16일 공개된 김재중의 `햇살 좋은 날`이 일본 아이튠즈 차트 싱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발표된 미니음반 선공개 곡 `원키스(One Kiss)`와 아시아경기대회 테마송 `온리 원(Only One)`에 이어 세 번째 1위다. 솔로 미니음반 `아이(I)`와 리패키지 음반 `와이(Y)`도 전체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총 5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일본 관계자는 "한국 가수가 일본 아이튠즈 종합 차트 1위에 오른 것도 대단한데 벌써 다섯번째다. 이는 김재중의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중의 솔로 첫 정규음반은 발매 전부터 일본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라쿠텐에서 1억2000만개가 넘는 상품 중 1위를 차지, 판매 6관왕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하게 한 바 있다. 또한 선공개 곡 `햇살 좋은 날`은 일본뿐만 아니라 태국, 홍콩 대만 등 4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월드 스타의 위엄을 입증시켰다.
한편 김재중의 `WWW`는 18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29일 발매될 예정이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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