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천500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KB금융은 16일 `해외 빈곤아동 자전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기관인 `어린이재단`에 이같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KB금융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천500대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과 웅보팔 주한 캄보디아 참사관,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및 KB해외봉사단원 등이 참석했고 특히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탤런트 최불암씨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전달식 후 KB해외봉사단원 20여명은 캄보디아로 떠나 오는 20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스바이리엥 지역에서 자전거 현지 전달식과 학교시설 개보수, 환경개선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KB금융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빈곤가정 어린이 3천명에게 자전거를 지원하는 `해외 빈곤아동 자전거지원` 사업을 통해 빈곤아동 가정의 생활편의 및 어린이들의 학업성취도 향상, KB금융 현지 이미지 제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KB희망자전거가 캄보디아 어린이와 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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