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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이기우와 연애 인정 후, 조명 반사판 빼고 촬영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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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이기우와 연애 인정 후, 조명 반사판 빼고 촬영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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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사진=이청아 트위터)

이청아가 열애 인정 이후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5일 영화 `더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 시네마서비스) 제작보고회에 이청아가 참석했다.

이 날 이청아는 "나이앞에 숫자가 이제 3이 붙게 됐고, 그동안 아픔도 겪고 힘든일고 겪고 연애도 하니까 다른 감성들이 느껴진다. 그래서 스릴러도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선아는 "현장에서 항상 청아씨가 촬영하면 생기발랄하고 정말 예뻐서 박효주씨와 함께 부럽게 쳐다보곤 했다"며 "이청아씨는 항상 밝고 예뻤는데 우리 화면을 보면 뭔가 칙칙했다"고 촬영 현장을 설명했다.

이어 김선아는 "그런데 촬영하다가 어느날 이청아씨가 연애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스태프들이 크게 `이청아씨는 오늘부터 조명 반사판 뺍니다`라고 말해서 엄청 웃음이 난 적이 있다"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이청아는 "열애 발표 후 마지막 촬영이 있었는데 그날은 조명도 어둡고 카메라도 나를 찍고 있지 않았다"고 덧붙여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더 파이브`는 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가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줄 다섯 명을 모아 완벽한 핏빛 복수를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로 다음달 1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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