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하는 경우 20대는 주로 트렌디한 맛집을, 30대는 뷔페 등 푸짐하게 음식을 즐기는 장소를,
40대는 주로 고깃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올해 지역 카테고리에서
서울과 부산의 요식업 상품 중 매출이 큰 100개 업소의 고객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령대별 요식업 이용 행태를 보면 20대는 트렌디한 `이색 맛집`을 선호했다.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강남역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20대 고객 비율이 70%,
한 접시에 2∼3인분 분량의 푸짐한 음식이 나와 SNS에서도 인기가 높은
홍대앞 퓨전요리점은 고객 절반이 20대 여성이었다.
30대는 눈치보지 않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주로 이용했다.
뷔페와 대게, 한우 등 평소 자주 먹기 어려운 고급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였다.
40대는 압도적으로 고깃집을 찾았다.
40대 매출비중이 높은 지역상품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고깃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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