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그룹 멤버 서강준의 대본앓이가 화제다.
SBS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서 카리스마 밴드부 리더 최수혁 역으로 열연 중인 서강준의 대본앓이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상한 가정부` 촬영 현장 어디에서나 대본과 함께하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겼다. 서강준은 이동 중 차 안은 물론 메이크업 중에도 손에 대본을 꼭 쥐고 있는 등 앉으나 서나 대본을 열독하며 `수상한 가정부`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서강준은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바람기가 충만한 최수혁 역을 위해 대사와 그에 어울리는 작은 동작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물론 대본을 보며 감독님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바람직한 신인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이처럼 열혈 대본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서강준은 신인배우로서는 어려울 수 있는 나쁜남자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수상한 가정부`의 촬영 관계자는 "서강준은 신인배우의 풋풋함과 열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친구다"라며 "함께 연기하는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언제나 대본을 보며 연습 또 연습을 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강준 대본앓이 멋있어" "서강준 대본앓이 훈남일세" "서강준 대본앓이 `수상한 가정부` 잘 보고 있어요" "서강준 대본앓이 풋풋해" "서강준 대본앓이 귀요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한결(김소현)을 배신하며 충격을 안겨줬던 최수혁이 7회 방송에서는 억울한 일에 처한 은한결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반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15일 오후 10시 8회가 방송된다.(사진=판타지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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