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이 2%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얀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주말 내놓은 보고서에서 셧다운으로 정부근로자들의 임금이 지급되지 않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3% 포인트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지난 9월 정부 셧다운을 앞두고 나타난 불확실성으로 성장률이 0.2%포인트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해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2.5%보다 0.5%포인트 하락할 위험을 암시하는 것"이라면서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그 충격이 얼마나 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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