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의 낚시터 입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4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윤지의 낚시터 입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상박커플의 에피소드의 후일담을 공개한 것.
이윤지는 "연애하러 낚시터에 왔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걱정이 되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이윤지는 자신이 마련해온 `입수 준비 3종세트` 공개했다. 먼저 따뜻한 발열 내의 2벌과 물이 살결에 닿는걸 방지해주는 비닐랩, 마지막으로 바닷물을 씻어낼 세안도구까지 챙기는 꼼꼼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윤지를 염려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오현경은 자신의 사용하는 전용 히터를 빌려줘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촬영 기회가 단 한번밖에 없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이윤지는 카메라의 방향에 맞춰 떨어지는 각도를 여러 번 연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실감나게 입수연기를 소화한 이윤지는 물에 푹 젖은 채로 걸어 나와 제작진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지 낚시터 입수 3종세트 귀여워" "이윤지 낚시터 입수 3종세트 `왕가네 식구들`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윤지 낚시터 입수 깜찍하다" "이윤지 낚시터 입수 촬영장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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