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가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내레이션을 맡는다.
14일 SBS에 따르면 10월 방송 예정인 `오마베`는 신구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다.
자신은 물론 아들과 손자까지 3대가 독자라는 신구는 "`오마베`가 조부모가 손자를 돌본다는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좋아 뒤도 안 돌아보고 제작진의 내레이션 제안을 수락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에 최근 손녀와의 데이트 사진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임하룡은 "과거에 `썸데이`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 선배님이다. 그 당시 신구 선생님과 내가 외모도 비슷(웃음)하다고 생각했었다. 때로는 큰형처럼, 삼촌처럼 생각되는 매우 존경하는 선배님이 나래이션을 맡는다니 무척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림 같은 한옥에서 손자와 촬영 중인 임현식은 "3대가 독자인 신구 선배님도 언젠가 `오마베`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이것도 인연이니 다음에 동반 출연하자"며 즉석에서 출연 제안을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구 `오마이베이비`내레이션 기대된다" "신구 `오마베` 내레이션 3대 독자셨구나" "신구 `오마이베이비` 내레이션 재밌을 듯" "신구 내레이션 본방사수할게요" "신구 내레이션 꽃할배들 다들 바쁘시네 건강챙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마베`는 황혼 육아시대라는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프로그램.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관찰카메라로 담는 `오마베`는 임현식과 임하룡의 가족이 출연한다. 10월 방송 예정.(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