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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1개국 ICT 장관과 양자회담‥글로벌 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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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남미 정보통신방송(ICT) 장관 포럼`과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에 참석하는 11개국 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글로벌 정보통신방송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미래부는 특히 최근 브로드밴드 구축, 디지털방송 전환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남미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ICT 발전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고 ICT 기업·전문가들의 중남미 진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최근 범국가적인 정보통신방송 정책을 추진하며 역동적인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냐·튀니지 등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통신 서비스와 보안 기술, 전문가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촉진할 예정입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연이은 양자회담을 적극 활용해 국제무대에서 한국 정보통신방송기술의 위상제고와 리더십 확대, 국내 정보통신방송 기술과 전문가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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