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허각(사진=JTBC `히든싱어2` 방송캡처)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에서 출연한 모창능력자로 참가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창렬은 "허각이 `꼭 한번 만나게 해달라. 가수를 꿈꾸게 된 것도 창정이 형 때문이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는 임창정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창렬에게 허각이 만남을 부탁한 것.
이날 방송에서 허각은 "임창정이 출연하게 된 걸 알고 예심을 거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임창정 때문에 가수를 꿈꿨다. 16살에 처음으로 돈 주고 산 테이프가 임창정 3집이다. `그때 또 다시`를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들었다"고 말해 임창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을 `3990임창정`이라고 소개하면서 `3990`이 `결혼해줘`의 노래방 기계 번호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임창정과 첫 대면한 허각은 눈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과 허각이 출연한 `히든싱어2`는 진짜 가수와 모창능력자들이 벌이는 대결로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 시선을 바꿔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